지난 2월 28일, 개발자 로망 중 하나를 이루었다. 바로 네이버 컨퍼런스 DEVIEW에 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것! 마침 요즘 AI가 워낙 핫하다보니 올해 DEVIEW 세션 중 상당 수가 AI 관련이었고, 그 이유로 회사 팀원분들이랑 함께 Day 2 티켓팅을 시도해서 (무려 외근을 찍고) DEVIEW에 가게 되었다. 비록 나는 티켓팅을 실패했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양도 티켓을 구할 수 있었다! 🙇🏻 DEVIEW에서는 사전에 공지된 시간표대로 세션이 진행되었고, 로비에서는 몇몇 개의 체험 / 채용 상담 부스가 운영되고 있었다. 그리고 여담이지만 우연히 같은 과 선배도 만나고 인턴 때 팀원분들도 마주쳐서 정말 반가웠다!
나는 Day 2 세션 중에서 4개의 세션을 들었는데, 나의 관심 분야가 반영되어서인지 모아놓고 보니 세션 간 공통 분모가 명확하게 있었다. 공통 키워드를 뽑아본다면 AI 프로덕트, 최적화, Serving, Diffusion으로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다. 내용이 겹칠 법도 했는데 하나도 빠짐없이 흥미롭고 유익했으며, 내 업무에 적용해 볼 수 있겠다 싶은 내용들도 있었다.
DEVIEW 2023 페이지의 Sessions 탭에 가면 모든 세션들의 발표 자료와 영상을 볼 수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정리해두고 싶어 조금 늦은 이 시점에 끄적끄적 기록해본다!